마포에이트 호텔 나루 – 세줄요약 (가격 / 맛 / 공간)
- 5성 급 호텔 로비에 위치한 카페다 보니 가격은 있습니다. 그래도 넓은 공간감과 깔끔한 접객이 가심비는 채워주는 것 같아요.
- 정확히 호텔 커피. 아시죠? 호텔 커피는 구-수합니다ㅎㅎ. 커피 자체의 메리트는 잘 모르겠어요.
- 지어진지 얼마 안 된 신상호텔의 깔끔하고 넓은 공간감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한 매력입니다. 대로변이긴 해도, 통창으로 들어오는 볕은 공간에 대한 만족감을 올려줘요.
위치정보와 주차정보
# 주차공간 : 있음 – 호텔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요.
눈으로 본 것들 (매장 외관과 내관 정보)
마포에이트는 강변북로에서 공덕오거리로 진입하는 바로 대로에 위치한 호텔 나루의 로비에 있는 카페다.
규모도 꽤 있는 건물이지만, 주변에 다른 높은 건물 없이 단독으로 있다 보니 강가뷰와 볕이 좋은 호텔이란 생각이 들었다.
로비로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위치한 마포에이트 카페는 호텔의 전반적인 인테리어와 맞춘 대리석 스타일로 베이커리 전시대를 꾸며놓아서 한껏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강변북로에서 공덕오거리로 진입하는 바로 대로에 위치한 호텔 나루.
규모도 꽤 있는 건물이지만, 주변에 다른 높은 건물 없이 단독으로 있다 보니 강가뷰와 볕이 좋은 호텔이란 생각이 들었다.
로비로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위치한 마포에이트 카페는 호텔의 전반적인 인테리어와 맞춘 대리석 스타일로 베이커리 전시대를 꾸며놓아서 한껏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먹어본 것들 (메뉴 정보)
호텔에 있는 카페다 보니, 아메리카노 한잔에 7000원이라는 괴랄한 가격.
사실 맛도 여타 전문 카페들보다는 특징이 없는 로스팅이 진하게 된 꿉꿉한 고소한 전형적인 호텔 커피맛이다.
하지만, 주문과 동시에 고객의 자리를 인지해서 직접 가져다주시고, 나갈 때에도 신경 쓸 필요 없이 알아서 치워주신다.
이런 서비스와 공간이 주는 분위기를 위해 호텔에 있는 카페를 방문하는 것을 고려하면 가심비만큼은 괜찮은 곳이었다.
다녀온 뒤 느낀 것들 (후기)
23년 4월경 에 방문했던 카페.
4월 중순부터 부쩍 바빠져서, 주말에도 항상 이벤트가 존재하다 보니 쉬는 날만 되면 집에 짐짝처럼 해 뜰 때까지 누워있었다.
이 날도 늦잠자고 커튼을 거둬보니 문득, 너무 좋은 날씨가 아쉬워서 집 근처 볕 잘 드는 카페에 마실을 나가기로 맘먹었는데,
마침, 최근 완공되어서 궁금했던 5성급 호텔 나루 로비에 카페가 있다고 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충분히 고급스러우면서, 캐주얼한 느낌이 공존해서 좋았던 카페 마포에이트.
카페라는 것이 역시 커피의 맛도 중요하지만, 공간을 포함한 단어라는 걸 고려해 본다면 머물다가기에 충분히 가치 있는 좋은 카페였다고 생각한다.
호캉스를 즐기러 오시거나, 책이나 문서작업을 차분하게 하러 방문하기에 꽤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