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ottle – 탐두 싱글캐스크 2008 올로로쏘
탐두 싱글캐스크 2008은 스카치 싱글몰트 위스키(Single malt whisky)이다.
탐두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밴프셔(Banffshire)의 녹칸두(Knockando)라는 마을에 위치한 증류소이다.
자세한 설명은 앞서 리뷰했던 오피셜을 참고.
이번에 리뷰하는 탐두 2008년은 싱글캐스크 제품으로 57.4도로 병입된 제품이다. 올로로쏘 싱글캐스크 스팩에 2008년에 숙성하여 2023년에 숙성되었으니, 약 15년 정도의 숙성기간을 거친 제품으로 273병밖에 병입되지 않아 해외에도 리뷰가 많지 않은 제품.
하지만, 탐두하면 싱글캐스크고 싱글캐스크면 탐두라고 할 정도로 탐두의 싱글캐스크는 퀄리티가 높은 것으로 유명한 제품이기도 하다 🙂
# Tasting note – 탐두 싱글캐스크 2008 올로로쏘
- 국가 – 스코틀랜드
- 주종 – 스카치 싱글몰트
- 용량 – 700ml
- 도수 – 57.4%
- 가격 – 60만원대 , 25.3월 기준
노즈 Nose ;
셰리하면 머리속에 있는 전형적인 향들의 조화가 코에 잔을 가져오면서 바로 느껴진다. 선명하면서도 화려한 꽃향과 포도향이 느껴진다. 가볍지만 화사하여 마냥 옅지않은 새콤달콤한 셰리의 풍미가 시간이 지날수록 올로로쏘 스러운 견과류의 향으로 변하면서 조화를 이룬다. 대단한 복합미가 있진 않지만, 굉장히 밸런스 좋고 부드러운 스팩트럼이 만족스러운 노즈.
팔레트 Palate ;
입 안에 떨어지자마자 높은 당도 덕에 혀에 쫙 퍼지는 느낌과 함께 견과류와 포도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그 뒤로 시트러스와 오일리한 질감이 굉장히 부드럽게 이어져 달리 단점이 없고 굉장히 자연스러운 스팩트럼을 보여준다.
피니쉬 Finish ;
팔레트 끝자락에서 느껴졌던 오일리함과 견과류의 뉘앙스가 자연스럽게 옅어지면서 오크의 스파이스함으로 넘어가는데 입 안을 정리해주며 기분 좋은 향을 유지해준다.
# Score (3.75/5) – 탐두 싱글캐스크 2008 올로로쏘
“단점이 없는 정말 클래식한 올로로쏘 셰리캐스크 위스키”
탐두 싱글캐스크 2008 올로로쏘는 노즈부터 맛까지 정말 딱히 나무랄 것이 없는 올로로쏘 셰리캐스크 그 자체였다. 너무 진해서 포도가 짓이겨지지도, 그렇다고 너무 프레시해서 포도가지 향이 나지도 않는 정말 새콤달콤한 향과 이어지는 올로로쏘 특유의 고급스러운 견과류향의 조화가 훌륭했고 피니쉬의 견과류에서 스파이스로 넘어가는 스팩트럼도 불균일한 느낌없이 굉장히 깔끔한 제품이었다.
바에서 만나게 된다면 셰리를 즐기지 않는 분들께도 꽤나 매력적인 제품이라 확신할만한 제품 57.4% 올로로쏘 탐두를 기억하시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