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홀튼 광화문 K-Twin타워점

팀홀튼 광화문 K-Twin타워점 – 세줄요약 (가격 / 맛 / 공간)

  1. 케이크가 비싸요.
  2. 생크림의 우유우유함과 구-수한 커피
  3. 번잡하고 좁지만,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공간

위치정보와 주차정보

# 주차공간 : 있음 – K-Twin타워 지하 주차를 사용할 수 있어요. 이용금액에 따라 2시간까지 사용가능!

 

눈으로 본 것들 (매장 외관과 내관 정보)

팀홀튼 광화문 외부조형물

 

광화문 바로 근처에 위치한 팀홀튼 광화문 K-twin타워점은 캐나다의 스타벅스라고 불리는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이다. 이제 국내에도 광화문점을 포함하여 12개의 매장이 생겨서 서울에서 종종 보이기도하지만, 아무래도 국내에 쟁쟁한 프랜차이즈들이 많다보니 인지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은 곳이다.

그래도 외관에서부터 캐나다 국기를 연상캐하는 색 배열의 조형물부터 나름 깔끔하고 붉은색과 흰색의 조화가 신선한 카페이다.

 

팀홀튼 광화문3
팀홀튼 광화문 내관

 

내관은 조금 더 잘 정돈되어있는 공간인데, 천장에는 캐나다 대표 프랜차이즈 카페답게 단풍잎으로 장식되어 있고, 매장 중간에 키오스크 3개가 배치되어 있다. 카운터 앞에는 스타벅스와 비슷하게 굿즈를 포함한 커피콩들을 대량으로 판매중이고 카운터에서는 실질적으로는 주차등록과 주문한 제품을 받기만하는 형태로 되어있다.

카운터 한켠에 전시되어있는 도넛들과 음료의 배열도 뭔가 스타벅스를 연상캐하는 DP긴 하지만, 익숙한만큼 친근하고 효율적인 인테리어를 채택하고 있는 것 같았다.

 


먹어본 것들 (메뉴 정보)

팀홀튼 광화문4
주문한 크라상, 치즈 멜트, 도넛

 

그녀와 커피 두 잔에 종류별로 빵을 구매해서 먹어보았는데, 전반적으로 딱 익숙하고 빠지는게 없는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커피의 경우는 흔히 말하는 호텔식 커피맛이라 전반적으로 로스팅이 짙고 무거운 맛이었다.

아마도, 같이 판매하는 도넛과는 조금 묵직한 맛이 어울리기 때문에 그렇게 세팅된 듯하지만, 바로 옆 매장이 테라로사인 것을 고려해보면 빵이 아니면 굳이 이 커피를 찾아오는 한국 고객은 많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필자는 산미있는 트랜디한 커피를 선호하진않지만..ㅎㅎ

커피와는 별개로 팀홀튼의 시그니처 메뉴인 일종의 파니니 혹은 크로크무슈 같은 치즈 멜트는 정말 북미스러운 맛을 자랑해서 종종 생각이 나는 맛이었다 🙂 실제로 저게 먹고싶어서 주말 아침에 두어번 방문했으니 그 맛은 확실히 중독성이 있다고 하겠다 ㅋㅋ


다녀온 뒤 느낀 것들 (후기)

 

24년 4월경 에 방문했던 카페.

그녀와 광화문에 새로운 아지트로 발견하게된 팀홀튼은 필자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햄앤치즈 멜트가 매력적인 카페여서 그녀를 기다려할 때면 종종 방문하곤 하였다. 2만원 이상 구매하면 2시간이상 보장해주다보니, 광화문에서 시간도 보낼겸 도넛 등도 종종 포장해오곤 하게되는 곳이다.

도넛이야 사실, 던킨에 익숙한 한국인들에게 더 특별하지도 더 못하지도 않은 맛이긴 하고 커피 자체가 조금 올드하고 고소한 스타일이라 요즘 트랜드에 알맞은 카페는 아니지만, 앞서 말한바와 같이 팀홀튼 광화문은 주차가 되는 넓직하면서 깔끔한 공간이 매력있는 곳인데다가 확실한 시그니처인 치즈 멜트가 종종 생각나는 카페이기에 한번쯤 방문해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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