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마시는 법 (종류, 음용법)

위스키 마시는법1

위스키를 대하는 다양한 방법. 앞선 포스팅들은 위스키들의 이름격인 라벨에 대한 이야기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에 대한 공정측면의 지식을 다뤘다. 사람과 처음 대면할 때에도 이름과 사진, 하시는 일정도는 상견례전에 알고 만나 듯 말이다. 그 이후에 서로에게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배우 듯, 위스키를 마시는법에 대해 공유하려고 한다.  필자는위의 그림의 준비물을 토대로 5가지 정도로 정리해보았다. 1. 스트레이트 혹은 니트 (Straight or neat) 아무런 준비물이 … Read more

아란 마크리무어CS 리뷰 (Arran Machrie Moor cask strength)

마크리무어CS

# Bottle – 마크리무어CS 마크리무어 CS는 싱글몰트 위스키 (single malt whisky)이다. 라벨지에 적힌 이름은 생소한 마크리무어(Machrie Moor)지만, 사실 아란(Arran) 증류소의 피티드 위스키 라인이다. 1995년에 설립된 젊은 증류소인 아란 증류소는 시바스리갈의 전 이사인 Harold Currie에 의해 설립되었다. 2010년까지 여러 해 적자를 일삼았다. 그를 타개하기 위해 병의 모양도 많이 바뀌고, 라인업도 생겼다 사라지는 등 수난이 많았다. 아란이 … Read more

솔방울베이커리 서순라길 세줄요약 후기

솔방울베이커리

솔방울베이커리 서순라길점 – 세줄요약 (가격 / 맛 / 공간) 5000원부터 시작하는 커피 그리고 제조음료들은 조금 더 비싸요. 아쉽지만, 지불가능한  감성값ㅎㅎ..? 산미가 유무를 선택가능한 커피 메뉴가 있어서 좋고, 모두 다 크게 호불호 안탈만한 맛이에요. 종로에 어울리는 무드의 감성과 분위기. 그리고 솔방울베이커리라는 귀여운 이름까지 서순라길이라는 장소와 너무 어울리고, 내부의 인테리어나 중간 정원도 굉장히 잘 꾸며져 있어요. 위치정보와 … Read more

차알 여의도 IFC몰점 세줄요약 후기 (Cha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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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알 여의도 IFC몰점 – 세줄요약 (가격 / 맛 / 공간) 중화요리치고 조금 가격이 있는 편이라는 느낌이 있지만, 퓨전 식당다운 시그니처 요리들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평범해요. 흔히 먹는 중화요리보다 새롭게 해석한 오렌지 치킨은 자극적이지만 별미였어요. 면요리도 준수한 편이에요. IFC몰 안에 있는 공간이다 보니, 넓은 식당은 아니지만 깔끔하다는 인상을 줘요.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아메리칸 중화요리 콘셉트에 맞는 … Read more

라프로익 쿼터캐스크 리뷰 (Laphroaig Quartercask)

라프로익 쿼터캐스크

# Bottle – 라프로익 쿼터캐스크 라프로익은 싱글몰트 위스키 (single malt whisky)이다. 라벨에서도 보이다시피 라프로익은 알렉산더와 도널드 존스톤 형제(Alexander & Donald Jonston)에 의해 1815년에 세워졌다. 이는 아일라 혹은 아일레이(Islay) 섬 지역의 킬달튼 삼총사로 불리는 아드백, 라가불린의 설립년도인 1815년, 1816년으로 비슷한 역사를 갖는다. 아일라 섬의 특징인 이탄(Peat)의 풍미를 잘 살린 위스키 제품군들이 특징이며 그중에서도 치과냄새, 정향, 요오드, 아말감 등으로 표현되는 약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