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알 여의도 IFC몰점 세줄요약 후기 (Cha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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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알 여의도 IFC몰점 – 세줄요약 (가격 / 맛 / 공간) 중화요리치고 조금 가격이 있는 편이라는 느낌이 있지만, 퓨전 식당다운 시그니처 요리들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평범해요. 흔히 먹는 중화요리보다 새롭게 해석한 오렌지 치킨은 자극적이지만 별미였어요. 면요리도 준수한 편이에요. IFC몰 안에 있는 공간이다 보니, 넓은 식당은 아니지만 깔끔하다는 인상을 줘요.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아메리칸 중화요리 콘셉트에 맞는 … Read more

라프로익 쿼터캐스크 리뷰 (Laphroaig Quartercask)

라프로익 쿼터캐스크

# Bottle – 라프로익 쿼터캐스크 라프로익은 싱글몰트 위스키 (single malt whisky)이다. 라벨에서도 보이다시피 라프로익은 알렉산더와 도널드 존스톤 형제(Alexander & Donald Jonston)에 의해 1815년에 세워졌다. 이는 아일라 혹은 아일레이(Islay) 섬 지역의 킬달튼 삼총사로 불리는 아드백, 라가불린의 설립년도인 1815년, 1816년으로 비슷한 역사를 갖는다. 아일라 섬의 특징인 이탄(Peat)의 풍미를 잘 살린 위스키 제품군들이 특징이며 그중에서도 치과냄새, 정향, 요오드, 아말감 등으로 표현되는 약과 … Read more

비잔 클리어 리뷰 (Bizan Clear)

비잔 클리어

# Bottle – 비잔 클리어 비잔클리어는 일본 주류 중 고메쇼추 (Rice shochu)이다. 비잔 클리어는 ‘월계관(Gekkeikan)‘에서 만드는 고메쇼추(쌀소주)이다. 월계관은 1637년에 창립되어 38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양조장이다. 일본 최대 규모의 사케 제조사이며, 1994년 우리나라에도 처음 소개되어 가장 유명한 사케 브랜드이기도 하다. 우리가 자주 접하는 ‘준마이 750’의 경우도 1989년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미국 월계관’에서 생산하는 술이다. 일본 주류의 세계화에 힘쓰는 회사라고 … Read more

위스키 증류, 스피릿이란?

증류 스피릿

라벨지 너머의 세계, 증류 이야기 이전 포스팅들에서는 위스키를 마실 때 라벨지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들(병입 도수, 여과, 캐스크 등)에 대해 다뤘다. 위스키 용어 알아보기 (싱글몰트, 블랜디드) 위스키 Proof, Non-chill filtered 이란? 위스키 배럴, 캐스크란? 그렇다면 원론으로 돌아와 리쿼샵에 위스키를 사러 가면 진열 팻말에 보이는 spirits은 무엇일까? 소주나 위스키를 흔히 증류주라고 부르는데 그렇다면 증류는 무엇이고 무슨 과정을 … Read more

더 글렌리벳 15년 리뷰 (The Glenlivet 15yo)

더 글렌리벳 15년

# Bottle – 더 글렌리벳 15년 더 글렌리벳 15년은 싱글몰트 위스키 (single malt whisky)이다. 유난히 정관사 ‘The’가 돋보이는 이 싱글몰트를 만드는 증류소는 스코틀랜드에서 1824년에 처음 법적면허를 딴 증류소이기도하다. 또, 글렌피딕과 마찬가지로 스코틀랜드의 ‘스페이사이드(speyside)’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증류소 이기도 하다. 이 면허를 따는 과정에서 유명한 일화가 더 글렌리벳의 설립자 조지 스미스의 쌍권총과 정관사 ‘The’가 붙게 된 일화인데, 이 당시의 스코틀랜드 대부분의 … Read more